한지은 '배드앤크레이지' 연기변신 예고, 정의구현 사이다 액션까지

입력 2021-09-08 11:50   수정 2021-09-08 11:51



한지은이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시원시원한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tvN 새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가장 따뜻하고 가장 이웃 같은 히어로'를 앞세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에 없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독특한 설정과 쾌감 넘치는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할 것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은은 극중 무의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이자 수열의 전 여친 '희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희겸은 나쁜 놈들을 일망타진할 때의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 마약 수사계에 지원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 한지은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형사 '희겸'으로 분해 한지은표 정의구현 사이다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지은은 JTBC '멜로가 체질'에서 홀로 여덟 살 아들을 키우는 당찬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아 러블리한 외모에 더해진 탄탄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 단숨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MBC '꼰대인턴'을 통해 첫 지상파 주연으로 발탁되어 해맑은 열혈인턴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한지은은 이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체육교사 '오선영' 역으로 '걸크러시'의 반전 매력과 함께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서는 주인공 '장도영' 역을 맡아 전에 없던 다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저돌적인 직진녀 캐릭터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는 작가 역으로 깜짝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직업과 성격의 캐릭터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러블리한 외모에 더해진 탄탄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지은이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가 새롭게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한껏 모아지고 있는바. 형사 캐릭터로 변한 한지은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두 번째 한국 오리지널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아이치이를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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